안녕하세요,
오늘은 선물받은 루이비통 반지갑 리뷰입니다.
지갑은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물건이기도 하지만
평범하게 출퇴근을 해야하는 직장인 남성분들에게는 단순이 돈이나 카드를 넣는 것 보다
시계, 벨트와 함께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아이템입니다.
그래서 지갑만큼은 다소 고가의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해서 오래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,
저도 원래 사용하던 지갑이 많이 낡고 수선도 어려울 것 같아서 새로 구매를 하려고 하던 참에
감사하게도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.
선물해주신 분이 괌 여행을 다녀오면서 구매하셨다고 합니다.
포장은 루이비통의 상징은 주황색 계열입니다.
박스의 파란색 손잡이를 쭉 당기면 서랍처럼 지갑이 나옵니다.
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지갑의 모델명은 N62663 입니다.
크기는 딱 평범한 반지갑 사이즈(11.5 x 9.0 x 1.5 cm)로 자켓 주머니에 다 들어갈 것 같습니다.
세부스펙과 이미지는 아래 루이비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실제로 보면 그레이와 블랙 색상으로 많이 튀지는 않지만, 너무 단조롭지도 않습니다.
코디를 할 때 무난하게 모든 옷에 잘 어울릴 것 같고, 사용하시는 분의 나이대도 두루두루 다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.
그리고 한 칸에만 조그맣게 딱 루이비통 영문 로고가 박혀있습니다.
큰 브랜드 로고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, 저 정도 사이즈의 로고는 부담스럽지도 않고 딱 좋아보입니다.
뒷면에도 작게 로고가 있구요,
외부의 질감은 굉장히 촉촉한? 느낌입니다.
제가 원래 사용하던 구찌 지갑은 가죽 자체가 더 빳빳한 느낌이었는데, 이 지갑은 촉감이 훨씬 부드럽습니다.
안쪽은 왼쪽 카드수납 3곳과 오른쪽엔 사선으로 된 영수증 꽂는 곳이 있습니다.
저는 영수증은 따로 모으기 때문에 명함지갑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명함을 2~3장 정도 넣고 다닙니다.
지갑 수납이 2곳으로 분리 되어있는 "멀티플 월릿"입니다.
"슬렌더 월릿"은 지갑 수납 공간이 1칸 밖에 없습니다.
요즘은 대부분 카드를 많이 사용하지만, 그래도 지폐를 조금씩은 들고 다니는게 필요하죠.
저는 한 칸 보다는 2칸으로 구분된 걸 더 좋아합니다.
지갑 사이즈는 11.5 x 9.0 x 1.5 cm 입니다.
원래 사용하던 구찌 지갑과 비교한 모습입니다.
저 구찌 지갑도 참 잘 사용해왔는데, 처음에 너무 험하게 사용했던지라
모서리 부분이 갈라지고 찢어졌습니다.. 수선을 해도 티가 안나게는 안되고
테두리에 넓은 띠를 둘러야 한다고 해서 굳이 수선할 의미가 있겠나 하고 전투용으로 막 쓰고 있습니다ㅎㅎ
위에서 말씀드린 두 지갑의 질감이 다른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었는데,
사진 상으로도 약간 차이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.
솔직히 남자 분들의 경우에는 가방이나 클러치백을 드는 것을 싫어 하시는 분들도 많고,
저 역시도 지갑은 가방에 두고 카드지갑에 필요한 카드 2개 정도만 넣어서 막 쓰다가
삼성페이를 쓰면서 거의 쓰지 않는 날도 많은데요,
그래도 중요한 미팅자리나 왠지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챙기고 가야하는 자리가 생길 때는
꼭 지갑과 시계는 가지고 갑니다.
반드시 비싼 명품이 아니더라도 지갑은 사용하는 사람의 성향이나 스타일을 보여주는 하나의 방법이 되니깐요.
좋은 선물을 받은 만큼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 거라고 기대하면서
잘 사용해야겠습니다.
그럼 이상으로 루이비통 지갑 개봉기는 마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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